무수상행식
우리는
없는 것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모아서 형성된 실체이다.
없는 것을 바탕으로
받아드리기도 하고
생각도 하고
행위도 하고
인식하며 지식도 갖는다.
없는 것을 바탕으로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코가 있고
입이 있고
몸뚱이가 있고
생각이 있다.
없는 것을 바탕으로
색깔이 있고
소리가 있고
향내가 있고
맛이 있고
느낌이 있고
진리가 있으며
없는 것을 바탕으로
보는 세계가 있고
의식하는 세계가 있으며
없는 첫을 바탕 해서
무명이 있으며
무명이 다 하는 것도 있으며
또한
늙음도 있고
늙음이 다하는 것도 었으므로
그 바탕 속에
고통의 진리나
집좌하는 원리나
멸하여
도를 이루는 것도 있어서
없는 것을 바탕한 속에
지혜나
지혜의 얻는 봐도 있다.
그러므로
그 없는 것을 바탕으로 한
나의 진실함이
첫되지 않아서
그 바탕 속에
사랑과
미움과
그리움이 있나니
이 진리는 영원히 블변하므로
이를 철저히 아는 것이
반야바라밀타너라.
석 원연
